11월4일, 항주시 불교협회 회장, 영은사 방장 광천대화상께서 초대 받아 경산 만수선사에서 서화전시회를 참석하셨다. 이날 밤에 경산사 스님과 일본 동복사(東福寺)에 오신 스님들이 전통 경산다례(徑 山茶禮)와 사두다례(四頭茶禮)를 공연해서 대중들이 경산다례의 고풍과 동복사 사두다례의 의규를 현장에서 보이고 선차 다도의 장엄한 분위기도 제대로 느꼈다.
일본 동복사 사두다례와 경산다례는 원래 한 계통이며 당나라시대 일본으로 전해줬 지만 송나라시대 경산다례가 중국에서 실전되었다. 광천대화상께서 다과회에서 경산다례가 다시 발견하는 인연을 대중들 에게 소개하셨다. 일년전에 광천대화상께서 일본에 방문하는 인연으로 우연히 동복사 사두다례와 경산다례가 한 계통이라는 것을 알고 즉시 동복사 스님에게 영은사에 와서 시범하다는 초청장을 보내고 그 후에 경산사 계흥(戒興)방장께서 직접 일본 동복사에 가서 경산다례를 고찰했다. 이것은 경산다례가 다시 중국에서 발견하다는 인연이며 경산 선차문화적도 풍부하였다.
경산선차는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가치가 있으며 일본 동복사의 교류를 통해 경산다례의 고풍이 다사 발견해서 반드시 항주 내지 중국의 다도문화에 새로운 영양을 주입할 것이다.
서화 전시회
광천대화상께서 대중들에게 경산다례를 소개하고 있다
동복사 스님이 사두다례를 시범하고 있다
경산사 스님이 경산다례를 시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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