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찰에 적극적으로 작용을 발휘하여 불교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많은 대중들로 하여금 정신정행(正信正行)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2015년 11월 18일 오전, 영은사 방장 광천대화상께서 향적사(香積寺)법당에서 신도들에게 <반야심경>에 대해 법문하셨다.
광천대화상께서는 법문에서 <반야심경>의 전개와 판본도입, 그리고 현장스님께서 인도에서 법을 구하고, 경전을 번역하는 등의 고난과 역경의 역정을 소개하며 대중들로 하여금 경전을 배울때 감사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반야심경에서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이라는 말은 “유(有)”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며, 중생들의 고통과 번뇌는 모두 “아집”과 “법집”으로 인한 “유”와 “실재유”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일체법은 모두 생멸변화하고 그 본질은 공이며 무자성임을 말씀하셨다.
법문은 <반야심경>의 심오한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하였으며,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대화상께서는 반야심경의 명칭과 내용을 해석하고 대중들에게 <반야심경>에 들어있는 무궁한 지혜를 나타내 일체 부처님은 모두 반야바라밀에서 성불한다고 하셨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들과 생활 속에서 가까워 지고 있다. 자기 마음을 언제나 관찰하고, 아집과 법집을 버리며, 보리심과 자비심을 가지고, 공과유를 잘 구별하여 본래의 청정자아를 알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 이번 법문을 들은 후 대중들은 반야심경을 통하여 위와 같은 새로운 인식을 갖게되었다.
대화상에게 청하다
좌석에 앉다
법회전에서의 예불
법문
대중들
발우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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