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불교 전통을 따라 영은사 겨울 선칠(禪七7일 동안 참선만 한다)이 2018년 1월6일 부터 시작하였다. 오후2시에 상주(常住)스님 총 120여명이 조사전(祖師殿)에서 열을 지어 방장실에 가서 “생사의 가(生死假)”를 고별하였다. 이 날부터 일주일 동안 대중들이 선방에 들어가며 정진 수행을 진행하겠다. 방장 광천스님께서는 대중들에게 몸과 마음이 일시에 안주하여 수행이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개시하였다.
광천스님께서의 말씀을 따라 영은사는 한 해 동안 사찰 행사가 많고 신도와 인적 교류 도 잦다, 총림은 동참하학(冬參夏學 겨울에는 참선하고 여름에는 공부한다)이 라는 전통이 있으니, 년 말에는 선방에 들어가서 수행하는 시간이 된다. 선방에 들어가서 모든 망상과 외연(外緣)을 끊고 일심으로 정진 수행을 해야한다. 또한 선칠 동안 선방에 있는 승려들은 만연을 버리고 화두를 조호하면서 게을리하지 않고 정진하여 불도의 큰 이익을 얻 다고 바라다.
대중들이 조사전에서 예배한다
대중들이 생사의 가을 고별한다
광천스님의 개시
선방 선찰 시작
선방 포향(跑香)
선방 순향(巡香)
3064 人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