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현지시각) 2019년 10월 12일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미중가불교포럼의 개막식이 열렸다. 중국 미국 캐나다 3국 불교계 대표 및 각계 내빈 들이 총 500명이 한 자리에서 모였다. 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인 연각(演覺)법사, 미국불교연합회 회장인 명여(明予)법사, 캐나다불교회 회장인 달의(達義)법사가 각각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중미가불교포럼은 “인간의 깨달음--선(禅)의 정신과 실천의 맥락”에 주제로 학술, 문화, 음악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삼국불교계의 우호 교류를 촉진하고 불교의 이념을 함께 홍보하여 불교의 자비, 평등, 중도, 원융 등 정신을 전파하면서 세계 평화를 지키고, 충돌을 풀고, 마음을 정화시켜서 인간운명공동체를 구축하려는 불교의 아름다운 소원을 표현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2017년에 캐나다에서 처음 열린 중가미3국불교포럼에 이어 미중가3국불교계 교류사에 기념비적인 의미를 지닌 또 하나의 포럼이다.
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인간운명공동체 구축에 있어서 불교의 사명과 담당”, “인간의 깨달음: 선의 정신과 실천의 맥락”, “불교의 홍보, 전파와 발전”등의 주제로 둘러싸서 차례로 토론하였다. 마지막에 3국 불교계 대표들은 “제2차 미중가불교포럼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포럼 개막식
기원하고 있는 대중들이
축사하신 중국 대표 연각(演覺)스님
축사하신 미국 대표 명여(明予)스님
축사하신 캐나다 대표 달의(達義)스님
개막식 현장
삼국 대회에 참석한 대중들의 기념 촬영
3252 人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