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2일, 음력 동월 초파일, 항저우 영은사 경자년 겨울 선칠이 원만히 풀려나 90여 명 상주 스님이 공부(功夫)의 고시를 받고 ‘생사가(生死假)를’ 해제했다。
항저우 영은사 경자년 겨울 선칠은 2020년 12월 16일부터 사찰 상주 스님 90여 명이 선방에 들어가 선칠 수행에 참여하고 있다. 이 동안, 각 반수(班首) 스승들은 매일 대중을 위해 개시하여, 선객들이 각종 장애를 극복하고 한 기간에 도과(道果)를 증득하 도록 독려하였다.
해칠식 후, 대중스님들은 방장스님에게 ‘생사가’를 해제하여 영은사가 1년에 한번씨 열리는 겨울선칠공수법회가 무사히 마쳤다.
항저우 영은사는 천년 선종 도량으로 소실의 종풍(少室宗風)을 홍전하고 조계의 법맥을 이어받아온 곳이다. 그의 선방은 옛 제도에 따라 제시간에 향을 피우며 참선하고, 겨울만 되면 선칠을 거행한다. 그의 법도는 장엄하고 규율은 엄숙하여, 도풍을 실제적인 곳에 건설하도록 힘썼다. 그 취지를 마음속에 담고, 종문 후학을 위해 조사도량의 순고한 선풍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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