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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영은사 임인년 양황법회(梁皇法會)가 오늘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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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8일(음력 4월 18일) 새벽, 항저우 영은사 임인년 양황법회(梁皇法會)가 시작됐다.

오전 8시 영은사 대중 스님들이 약사전에서 범패가 울리고 약사유리광여래성상 앞에 운집하였다. 주법 법사(主法師)는 향을 피우고 예불을 드리며, 양지 정수를 손에 들고 장내를 한 바퀴 돌며, 정수를 청정하게 뿌렸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대비주(大悲咒)를 송지하여 범패는 애절함을 에둘러 법회가장엄하게 진행하였다.

이번 법회는 코로나 감염 예방 요구에 따라 사찰 승중들 만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신중이 초청하지 않으며, 법회에 참여한 대중 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 거리를 유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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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황보참》은 양 무제가 선 황후 치씨 (皇後郗氏) 가 초도하기 위해 지공선사(志公禪師) 를 청하여 경전과 계율과 참죄의 요의를 의해 만든 것이여 미륵보살의 감은을 받아 꿈에 '자비도량참법(慈悲道場懺法)'이라는 제목으로하고 총 30권을 하사했다.

보참을 예배할 때 법사는 대중을 이끌고 귀의, 단의, 참회, 해원, 예불, 보은, 회향 등의 참의(仪儀)를 따른며 경건하게 참회하는 정념, 되돌아보는 자심으로 업장을 소멸하고 장애를 타파하였다. 당시 여러 승려들의 예참 공덕으로 치씨는 과연 극락왕생이 할 수 있었다.후대에 고승이 이참법의 번잡한 것을 제거하고 요의를 가서 10권으로 재집했다. 이에 따르면, 이는 재해를 없애고 죄를 복으로 다스릴 수 있으며, 영험한 행적이 적지 않아 중국에서 가장 오래 전해 내려오는 참법으로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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