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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영은사가 감재보살 성탄일 조신(灶神)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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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음력 섣달 23일에 감재(監齋)보살의 성탄일을 맞이 저녁 18:15분에 항저우 영은사의모든 스님들은 십방원에 운집하여 한 목소리로 경전를 낭송하고 감재보살을 예찬하였다. 이것으로 조신(灶神)을 배웅한 공덕을 보내어, 비바람이 몰아칠 때, 재해가 일어나지 않고, 병사가 무용하며, 나라가 풍족하고, 백성이 평안하며, 법륜이 항상 돌고, 부처님의 법이 멀리 전파하 기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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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감재보살은 즉 대성건나로왕보살이고, 민간에서는 조신이라고 부른다. 주로 사찰 재식(齋食)을 후견하고 사찰 도량의 평안을 지키는 일을 담당하여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호법선신(護法善神)이다. 감재보살의 성탄일은 음력 섣달 23일이며 중국 전통 풍습에서는 소년(小年)이라 부르고, 진(塵)을 치우는 날로, 사조(謝灶), 제조날(祭灶日), 조왕절(灶王節)  이라고도 한다. 사찰에서는 재당에 조신 감재보살을 그려 모시는 전통이 있는데, 민간에서는 그를조왕 이로 진화하여 일반 민중 가정의 수호자가 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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