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출가기념일인11월 2일, 계묘년 음력 9월 19일에 항주 영은사에서는삼귀의를전수하는법회를열고방장광천대화상을청해대중을위해삼귀의를전수하도록했다.
오전9시, 영은사자죽광장(紫竹廣場)에서종과경쇠가울리고법음이모락모락울리면서정식으로귀의법회가시작되였다.귀의제자의 대표가 인례사의 안내로 광천큰스님에게영접하러갔다.
큰스님께서는 예불하고사자자리에 올라가 삼귀의를구수자들에게 삼보의뜻과삼보에귀의하는관련사정을해석한후에대중들에게"이해할 수 있나요?" “법을 준수할 수 있는가?"라고묻었다. 이에대중들은"능해 (能解)","능히 여법수지"라고 대답하였다.
대중들은불교의의궤에따라청성(聖請), 참회, 수귀(受皈), 발원 등의 순서으로삼귀의체를마음 속에납수하고성불할씨앗을심었다. 귀의법회는대중들이제창하는회향게에서완망하게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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