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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영은사 계묘년 겨울 선칠(禪七)이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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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영은사 모든 스님들은 조사전에 모여 분향예조를 한 뒤 반수(班首)와 유나(維那) 스님의 안내로 방장실로 가 생사가를 보냈다. 방장 광천대화상께서는 동절기선칠(禪七)은 일년 수행 중 매우 중요한 일환 (一行)이며 여러분들이 이7일간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 사무를 그만두고 전심으로 노력하여 도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바란다고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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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18시 반야당에서 광천대화상은이 선칠 법어를선창하고“기(起)”자호령을내리면서겨울선칠이시작된다.

선칠은선종(禪宗)의 도장에서 기한을 정하여 도를얻는수행방식으로, 7일을 1기로 하여 '참 선칠' 이라고도한다. 선칠기간모든외연을다제쳐놓고, 일심으로 도를 정진한 것이다. "생사가"를 고 한후에는살아서도칠을치고죽어도칠을치며우송으로왕래해서는안되며웃거나놀아서는안되며반드시시시각각 "염불은 누구인가" 라는화두를잊지않고자나깨나생각하고열심히수행하여하루라도빨리바닥을벗길수있고명심견성하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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