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8일, 계묘년 음력 섣달 초팔일은 마침 석가모니 불성도기념일이다. 항주 영은사에서는 불교전통에 따라 계묘닙팔절 경전을 강습하는 기원법회를 거행한다. 법회를통해계절이 잘 되고 풍조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나라가 번영하고 국민들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한다.
오전 8시 30분, 본공법사(本空)는 항주 영은사 방장 광천대화상의 위탁을 받고 단에 올라 법설교를 하였다. 본공법사는 납팔절 풍속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석가모니 부처님의 성도(成道)사적에 대해 설법하고 현장에 있는 제자들이 부처님의공덕을광상하고부처님의평등보급 자비구제의 정신을 배우도록 계발한다.
오전 10시에 전공 법회가 시작되는데 광천대화상이 주법하여 분향하고 사중제자들이 차례대로 공양을전달해서부처님께올린다.
항저우 영은사에서는 납팔일에 전공, 설법, 죽보시 등 일련의 명절 행사를 거행한다. 위로는 주나라 진나라납제 풍속의 유서를계승하고, 다음으로는 당송 (唐宋) 강남지역의 납팔절 풍속을 계승하여 종교신앙과 세속관념을 하나로 통합한 우리나라 납팔절 풍속의 걸출한 대표이다.
299 人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