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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영은사에서는 갑진년 제2기 신중 참회 수도회를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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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후, 항주 영은사에서는 갑진년 제2기 신중 참회 수도회를 거행하여 삼보(三寶)의 가피를 받아 어긋난 인연이 없어지며 도업이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오후 1시, 해청 옷을 입은 신중들이 영은사 직지당에 모여 법사의 인솔하에 "남무본사석가모니불"이란 성호를 낭송하고 동서 2 반으로 교대로 예배를 드렸다. 그리하여 몸과 마음이 청결하고 장애가 제거되며 복과 지혜가 커져 빨리 해탈하기를 기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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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는 산스크리트어의 음역으로서 잘못을 뉘우친다는 뜻이므로 평시에 산스크리트어와 중국어를합쳐서 참회라고 부른다. 선종 6조 혜능대사는 “참회”라는 두 글자로 나누어 해석하면서, “참”자는 지난 죄를뉘우치고 고치는 것으로, 종전의 모든 악업, 어리석고 미워하며 질투하고 질투한 죄를 가리킨다. 그가 모두 참회하고 영원히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회”자는 그 후의 잘못을 후회하다는 뜻으로 지금부터 모든 악업이 이미 깨달아서 모두 영원히 끊어지고 더 이상 하지 않아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참회할 때에는 지난날의 온갖 악업을 간절히 드러내고 간절하게 참회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불법을 배우는 마음으로 새로운 악업을 만들지 않기를 원함으로써 지성의 마음으로 개진하여 수양해야 참회의 뜻에 부합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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