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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영은사 갑진년 우란분회 전공(傳供)법회가 원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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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8일, 갑진년 음력 7월 15일은 우란분절(盂蘭盆節)이며, 또한 부처님께서 기뻐하시는 날이다. 이날에 맞춰, 항저우 영은사에서는 불교 의식에 따라 《불설우란분경》(佛說盂蘭盆經)을 독송하고 우란분 전공 법회를 거행하였다. 법회는 영은사 방장 광천(光泉)대화상, 대만 중대선사(中台禅寺) 부주지 견달(見達) 법사, 영은사 감원 지광(智光) 법사께서 공동으로 주재하셨다. 이 공덕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며, 선조들의 영혼을 초도(超度)하고, 현재의 복덕을 증진시키며,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자식들이 바르게 자라기를 기원하였다. 또한 법회에 참석한 분들은 더욱 큰 복을 받기를 바라며, 이미 돌아가신 분들의 죄업이 소멸되기를 바라며,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기원하였다.

《불설우란분경》에 이르기를: "자애와 효도를 행하는 자는 모두 먼저 현존하는 부모와 과거 칠세 부모를 위해, 7월 15일 부처님께서 기뻐하시는 날, 스님들이 자자(自恣)하는 날에 백 가지 맛의 음식을 우란분에 담아, 시방의 자자승(自恣僧)들께 베풀어야 한다. 이를 통해 현존하는 부모님께서 백년 동안 병이 없고, 모든 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며, 과거 칠세 부모님께서도 악귀의 고통에서 벗어나 사람과 천상에서 무한한 복락을 누리기를 기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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