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불교포럼은 15일 닝보에서 개막되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전국정협 주석 왕후닝(王沪宁)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발표했다.
왕후닝은 이번 포럼은 ‘동원동행·화합공생’을 주제로 하여 중국불교의 개방과 포용을 보여주고, 세계불교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 문명의 교류와 상호학습을 강화하는 한 차례의 성대한 모임이라고 말했다. 광범한 불교계 인사들이 불교의 우수한 전통을 발양시키고, 상향적이고 선량한 힘을 응집시키며, 시대의 진보 요구에 따라 교리와 교의의 해석을 잘 펼치고, 서로 다른 문명의 교류와 대화를 추진하며, 서로 다른 신앙의 화합공생을 제창하고, 함께 세계의 평화발전과 인류 문명의 진보에 지혜와 힘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6회 세계불교포럼은 중국불교협회,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저장성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72개 국가와 지역의 불교계 대표, 전문가 학자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포럼 기간 주포럼, 분포럼, 신매체 포럼, TV 포럼 및 불교문화 주제 전시 등 행사가 열릴 예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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