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갑진년 음력 9월 25일에 항저우 영은사에서 열린 갑진년 법계 성범 수륙보도 대재승회가 원만히 회향하여 망령들을 배웅하였습니다.
정오 12시경, 법고와 범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법사들은 대웅보전에서 출발해 향로와 깃발을 들고 서방 법선까지 성가를 배웅하였고, 내단의 상하당 소초, 24석의 위패와 초제망자의 위패를 차례로 서방 법선에 안치하였습니다. 모든 중생의 은혜에 보답하고 성불하여 중생을 이롭게 하겠다는 서원의 서방 배가 서서히 점화되며, 항저우 영은사의 갑진년 법계 성범 수륙보도 대재승회가 여기서 원만히 회향되었습니다.
10월 21일 (음력 9월 19일, 관세음보살 출가 기념일)부터 항저우 영은사에서는 갑진년 법계 성범 수륙보도 대재승회를 개최하여 예로부터 지금까지 물, 땅, 하늘의 모든 중생을 초제하였습니다. 모든 부처님의 가피와 용천의 가호, 동참한 법사들의 자비로운 정진, 자원봉사자와 재가 신도들의 진심 어린 호법 덕분에 7일 동안 모든 법회가 장엄하게 치러져 천상과 인간 모두 기뻐하였습니다. 이 수륙법회의 원만하고 뛰어난 공덕을 돌아가신 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안락을 얻고 정토에 왕생하기를, 현세의 사람들이 재난을 소멸하고 수명이 늘어나며 복덕과 지혜가 증장하기를 발원합니다. 또한, 국민이 평안하고 세계가 평화롭고 불법이 더욱 빛나며 법륜이 끊임없이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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