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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불교 강경교류회 순회 법문 활동, 저장 둥양 천보선사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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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중국불교 강경교류회 법사 대표단의 2025 순회 법문 활동이 저장성 둥양시에 위치한 천보선사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중국불교협회가 주최하고, 중국불교 강경교류기지와 저장성불교협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진화시불교협회, 둥양시불교협회, 둥양시 천보선사가 주관하였다. 진화시 각 지역 불교협회 회장, 사찰 주지 스님 및 불교계 사부대중 300여 명이 본 행사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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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불교 강경교류회에서 금련화 1등상을 수상한 중국불교학원의 전도 법사는 “인간불교의 수행관”이라는 주제로 대중에게 법문을 하였다. 전도 법사는 『불유교경』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삶의 장면에서 ’팔고(八苦)’의 개념을 이끌어내며, 이러한 고통에 대한 인식이 바로 깨달음을 향한 생명의 부름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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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4 중국불교 강경교류회에서 금련화 2등상을 수상한 쉬창 가람사 주지 융법 법사는 “인간불교의 인과관”이라는 주제로 법문을 하였다. 그는 『육조단경』에 나타난 인간불교 사상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인과관을 심도 있게 해석하며, 대중이 『단경』의 지혜를 따라 적극적으로 불법을 실천할 것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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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불교 강경교류회에서 금련화 2등상을 수상한 칭다오 관음사(觀音寺)의 보진(普臻) 법사는 “인간불교의 인과관”이라는 주제로 대중에게 법문을 하였다. 보진 법사는 『지장보살본원경』을 바탕으로 인과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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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4 중국불교 강경교류회에서 금련화 2등상을 수상한 장쑤불학원 청량학원의 법심(法琛) 법사는 “인간불교의 중생관”이라는 주제로 법문을 하였다. 『화엄경 보현행원품』을 근거로 이론적 기초, 일상 실천, 사회적 가치의 세 가지 측면에서 인간불교의 중생관을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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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차 있었으며, 곳곳에서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였고, 네 분의 법사들은 경전의 교리를 바탕으로 하나하나 성실하게 답변하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경청과 법문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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