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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국 불교 강경 교류회가 산둥 청저우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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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중국화 추진·인간의 등불을 밝히다”를 주제로 한 2025 중국 불교 강경 교류회가 산둥 청저우에서 개막하였다. 이번 강경 교류회는 전국 불교계가 경전을 깊이 연구·해석하도록 이끌고, 불교 교직자가 계율을 스승으로 삼아 삼학을 부지런히 닦도록 격려하며, 신도들이 바른 믿음과 바른 실천을 확립하도록 인도하여 현대 인간불교 사상 건설을 촉진하고, 중국 불교의 중국화와 전면적이고 엄격한 종교 관리의 심화 추진에 내생적 동력을 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국불교협회 회장 연각(演觉) 법사가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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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각 회장은, 강경설법은 불교가 건강하게 전승되는 중요한 방식이며, 중국 불교 중국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조치이고, 불교가 사람들의 마음을 선으로 인도하고 사회 조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경로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중국 불교 2천여 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역대 강경 법사들은 홍법이생(弘法利生)의 보리대원을 지니고 삼장을 정밀히 연구하며, 경전을 해석하고 불법을 선양하여 중생에게 이익을 주었으며, 웅대한 법화의 장대한 화폭을 그려내고, 경전을 중시하고 연구·수행·설법하는 중국 불교의 훌륭한 전통을 구축해 왔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강경 교류회는 중국불교협회가 주최하고, 산둥성불교협회와 중국불교강경교류기지가 협력하며, 웨이팡시불교협회·청저우시불교협회·청저우 광푸사가 주관하였다. 4일간의 회기 동안 전국 25개 성·시·자치구 불교협회와 중국불교학원이 선발·추천한 28명의 법사들이 인간불교의 신앙관, 인과관, 수행관, 중생관, 절약관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경 교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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