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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남장(永乐南藏)》·《영락북장(永乐北藏)》 디지털화 사업 착수회의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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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12일, 항저우 영은사와 산둥성도서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영락남장(永乐南藏)》·《영락북장(永乐北藏)》 디지털화 사업 착수회의가 영은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협력은 양측이 귀중한 불교 전적의 보호· 정리및 디지털 활용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도이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전환하고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이기도 하다.

산둥성도서관은 중국에서 비교적 일찍 설립된 유서 깊은 성급 공공도서관 가운데 하나로, 국가 중점 고적 보호기관으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오랫동안 고적의 수집· 보호· 연구에 힘써 왔다. 불교 경전 전문 소장품은 산둥성도서관의 특색 있는 소장 분야 가운데 하나로, 이 도서관은 역대 불교 경전 고적 2만여 책을 소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초기 불교 경전 간행본과 명· 청 시기의 주요 대장경 판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 《영락남장》 2부와 《영락북장》 1부가 《국가진귀고적명록(国家珍贵古籍名录)》에 등재되어 있다.

이번 항저우 영은사와 산둥성도서관의 《영락남장》·《영락북장》 디지털화 사업 협력은 불교 사찰과 공공문화기관이 함께 불교 전적의 보호와 전승을 추진하는 혁신적인 실천이다. 양측은 각자의 강점을 상호 보완하게 된다. 영은사는 유구하고 깊이 있는 불교문화 전통과 다년간 불교 경전 디지털화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 전문 인력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산둥성도서관은 풍부하고 귀중한 불교 문헌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화 정리 작업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양측은 귀중한 전적 자원이 전통적인 소장 방식에서 나아가 디지털 보호, 학술 연구 및 사회적 공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착수회의는 영은사 창건 170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는 영은사가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불교 전적의 보호와 전승이라는 사명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기도 하다. 앞으로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전승과 불교 전적 디지털화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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